정조의 활 이야기, 영집궁시박물관에서 만나다

입력 : 24.06.10 22:10|수정 : 24.06.10 22:10|국궁신문|댓글 0
영집궁시박물관 특별 전시: 5월 25일~11월 30일
6월 29일 「정조와 활쏘기」 세미나 예정

정조의 활 이야기, 영집궁시박물관에서 만나다
영집궁시박물관 특별 전시: 5월 25일~11월 30일

 영집궁시박물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미있는 정조의 활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4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조 시대의 군례 의식과 전통 화살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흥미로운 사건과 독특한 사구(射具)를 소개하며, 전통 활쏘기의 매력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유교적 의미와 시대적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로서 왕위 계승의 정통성에 대한 의문을 극복하기 위해 활쏘기를 연마하고, 활쏘기의 정치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신 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특히 그는 연사례와 같은 활쏘기 의례를 부활시켜 왕과 신하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정통성을 확립하고 소통을 도모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정조의 활동을 중심으로 그의 통치 철학과 조선 시대의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 화성의 건설, 장용영의 강화, 무예도보통지의 간행 등 정조의 업적을 통해 조선의 군사적, 문화적 근현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영집궁시박물관 유세현 관장(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은 "정조 시대의 군례 의식과 전통 화살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사건들과 독특한 사구를 소개해 전통 활쏘기의 흥미를 유도하고, 그 유교적 의미와 시대적 중요성을 조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정조의 군주로서의 능력과 유교적 가치관을 재조명하며, 활쏘기와 관련된 다양한 의례를 통해 그의 정치적 리더십과 군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방문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 29일(토)에는 기획전이 열리는 영집궁시박물관에서 전통활쏘기연구회 주관으로 「정조와 활쏘기」라는 주제를 두고 ‘정조(正祖)의 국정 운영 철학과 활쏘기(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정조의 고풍 연구(군산 진남정), 정조의 연사례(주동진 영남대 교수) 등 3건의 연구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ㆍ관람시간: 2024년 5월 25일~11월 30일, 오전 10시~오후 5시
ㆍ입장료: 초등학생 3000원. 중고생 3500원. 성인 4000원. 활쏘기 체험 3000원
ㆍ문의: 영집궁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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