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활쏘기 전국대회 성료

지난 10월 29일 광주 송무정에서 열린 '우리활쏘기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리활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을 하여 7개시·도 18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근사(50m)와 원사(145m) 경기를 청소년부와 청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회를 주관한 조영석 대회장은  ”「우리 활쏘기 전국대회」는 우리 활쏘기를 젊은 청년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우리 활쏘기에 새겨져 있는 조상들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회중간 번외 경기로 진행된 가족전과 활쏘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직위원장을 맡은 윤성재(우리활터) 대표는 “대회를 통해 전통활쏘기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경기 방식과 저변 확대를 통해 전통활쏘기 기반으로 한 가족단위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통합 장원으로 이상이(서울대/설궁)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였으며. 12개 부문 49명의 선수에게 총상금 155만원과 360만원상당의 부상을 지급하였다.
 

□ 개인종합 1위
 - 통합 장원: 이상이(서울대 설궁)
 - 청년 장원: 심재경(TAC)
 - 청소년(중고등) 장원: 박지훈(대구 경북)
 - 청소년(초등) 장원: 박현준(경기 더원)

□ 근사 50미터, 보사2순, 응용사 1순
 ○ 개인전
  - 청년: 1위 김명식(TAC), 2위 정우영(서울대 설궁), 3위 권이정(중앙대 쏜살)
  - 청소년(중고등): 1위 손민석(대구경북), 2위 최수호(완도장보고), 3위 윤희원(광주궁도스포츠)
  - 청소년(초등): 1위 오건우(대구경북), 2위 손소윤(대구경북), 3위 우다예(대구경북)
 ○ 단체전(5인)
  - 청년
   1위: 이태곤, 권준혁, 이민혁, 김나연, 신예주(TAC-A)
   2위: 김형준, 이상이, 임종규, 정우영, 한찬욱(서울대 설궁)
   3위: 삼재경, 이선진, 이해은, 길묘선, 채현미(TAC-B)
  - 청소년
   1위: 임은혜, 손민석, 손정빈, 손소윤, 박지훈(대구경북)
   2위: 박현수, 홍서빈, 오태영, 박현준(경기더원)
   3위: 신예지, 서시은, 신은총, 전의찬, 선성학(전남 나주)

□ 근사 50미터, 보사1순
 ○ 가족3인, 번외
  - 1위: 김대순, 윤소빈, 윤희원(광주궁도스포츠)
  - 2위: 이봄, 이주현, 이창훈(완도장보고)
  - 3위: 손정빈, 손민석, 이도은(대구경북)

□ 원사 145미터
 ○ 개인전
  - 청년: 1위 한찬욱(서울대 설궁), 2위 이윤재(TAC), 3위 임종규(서울대 설궁)
  - 청소년: 1위 최수호(완도장보고), 2위 윤소빈(광주궁도스포츠), 3위 선성학(나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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