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정읍 필야정(사두 김길환)에서 제155회 호남칠정궁술경기가 7곳의 활터 167 여명의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08시부터 개사되어 오후 6시경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 호남칠정궁술경기회 : 강경 덕유정, 황등 건덕정, 익산 송백정, 군산 진남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 정읍 필야정

호남칠정궁술경기는 1933년 초 강경 덕유정에서 덕유정, 건덕정, 진남정, 관덕정(현 송백정), 홍심정 5개 정의 창립총회로 시작하고 이후 심고정과 필야정이 추가 가입하여 7개정으로 86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오래된 전통의 궁술경기이다.

전례되어 오는 방식으로 사두를 필두로 7인조 단체전 경기와 각정 다조 출전 가능한 5인조 단체전 경기 그리고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의 개인전 3순 경기로 이어졌다.

경기도중 11시에는 경기를 잠시 멈추고 박종재 총무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허준규 고문의 개회선언 ▵오금형 사우의 궁도구계훈실천요강낭독 ▵김길환 사두의 개회사 ▵박수연 전북궁도협회장의 격려사 ▵오종희 여궁사의 선수대표선서 ▵윤여철 사범의 경기규칙 설명순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을 마친후 속개된 경기는 오후 6시경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청강 한영국

대회사 김길환사두 

7인조 우승 부안 심고정 

5인조 우승 군산 진남정 

노년부1위 논산 덕유정 류기석 

장년부 1위 부안 심고정 이현호 

여자부1위 부안 심고정 황정자 

폐회사 김길환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