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신문

미국 대한정, 국궁축제 성황!

입력 : 16.10.04 16:06|수정 : 16.10.25 16:06|국궁신문|댓글 0

현지 국궁인구 점차 증가 추세

미국에서 전통활쏘기인 국궁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정(사두 김헌구)이 제3회 국궁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정은 지난 2007년 김헌구 사두가 청풍정이라는 활터 이름으로 창정하였으며 미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한정에서 열린 국궁축제 소식을 전한다【국궁신문】

올해는 개천절과 가까운 토, 일요일인 10월 1~2일에 제3회 국궁축제를 하게 되었다.그간 국궁보급을 위해 홍보도 나름대로 열심히 한것 같은데 회원을 늘려가는 일이 쉽지 않고 아직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국궁보급에 매달리지 못하고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난 2~3년간은 중국인 임핑씨가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 줘서 홍보에 도움이 된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엔 회원중에 자원해서 홍보에 동참해주는 분들이 아직 없고 모두들 생업에 분주한 탓에 국궁수련일인 토,일요일에 참석하는 회원들이 늘지 않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2달동안 나름대로 환경을 정리하고 열심히 홍보한 덕분에 이번 축제에 150여명의 하객, 공연자, 시범자, 국궁회원이 모여 그런대로 행사를 치뤘다고 생각된다.국궁경기 참가자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은 것이 이번 축제의 성과라고 생각된다.

한술밥에 배 부르지 않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꾸준이 국궁 보급활동을 해나가야 겠다고 이번 행사를 마치며 다시 한번 다짐 해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무든 분들께 감사하며 특히 Maury Freitas와 Mary Gordon의 변함없는 도움에 감사한다.

2016.10. 3/김헌구(미국 대한정 사두) 드림

▶ 대한정 http://www.kukgung.org/ ◀

대한정 입구에 대한 대장군, 대한 여장군을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