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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창-활창애, 사이버 특별展 예정

기사승인 22-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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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사 곁에 있는 전통활쏘기를 기록하다.

궁창 사진 수집합니다.

궁창-활창애, 사이버 특별전 예정
궁사 곁에 있는 전통활쏘기를 기록하다.
궁창 사진 수집합니다.
 
전국 궁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궁창(弓窓) 사진을 모아 <활터의 사구, 궁창-활창애> 사이버 특별전을 하고자 합니다.
 
각궁을 사용하는 궁사들에겐 친숙한 물건이면서도 궁방 구석 한켠에 놓여져 있어 크게 드러나질 못했습니다. 이번 사이버 기획전시를 통해 궁창-활창애에 대해 좀더 친밀하고 가깝게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929 조선의 궁술
 
활창애, 矯弓機(교궁기): 그림. (조선의 궁술. 1929. 조선궁술연구회) 책 조선의 궁술 '도설(圖說)' 편에 활창애 그림 있다.
궁창(弓窓): 길이 120cm, 30cm 정도의 목판 한쪽 끝에 20cm 정도의 구멍 뚫린 나무 조각이 두 개 서 있다. 구멍에 활을 넣어 비틀어 바로 잡는데 쓰인다. 대나무, 뽕나무, 흑각 등 을 다듬는 작업판이기도 하다.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제8. 한국의 궁술. 1970. 문화재관리국)
궁창: 뿔을 바로잡거나 킬 때, 상목을 휠 때나 바로 잡을 때, 사련을 칠 때나 다듬을 때, 활의 균형을 잡을 때 두루두루 쓰는 도구. ‘활창애라고도 한다. 우리말이 점차 한자화 되는 것으로 보아 활창애가 맞는데, 이것이 궁창으로 변한 것 같다. (한국의 활쏘기. 1999. 정진명)
 

2001 울진 칠보정 사용궁창

이번 <활터의 사구, 궁창-활창애> 사이버 특별전은 지난 2019년 국궁신문 주최로 열린 <한국의 전통활쏘기-깍지>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활쏘기 기록행사입니다.
 
활터 궁방에 가면 세월의 시간이 덕지덕지 붙은 나무로 만든 궁창이 하나 씩은 있으나, 근래 간단한 시제품 도구에 의해 밀려나 궁방에서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다. 전통활쏘기의 누적된 시간을 간직 한 채 궁방 한 켠을 지켜오던 나무궁창은 활터에만 있는 독특한 공간인 궁방의 터주대감이다.
 
전통활쏘기를 배우려고 오는 이들에게 각궁을 올리고 수리할 때 사용하던 궁창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다. 새로운 유형의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전통궁창이 그 자리를 지켜야 활터의 이야기 꺼리가 줄어들지 않는다.
 
새로운 유형의 도구로 급격하게 대체되고 있는 궁창 사진을 촬영하고 한 곳에 모아 이 시대의 전통활쏘기를 기록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기간: 2022.08.31() 까지
주최: 국궁신문
주관: 국궁신문밴드
사이버 전시: 국궁신문과 밴드를 통해 디지털 도록 공개

궁사분들께서는 궁창을 촬영하여 국궁신문밴드에 올려주시거나 국궁신문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

 
궁창 사진은 실물의 모습이 잘 보이게 촬영해 주시고 궁창의 소장처(활터 또는 개인)를 적어 보내시면 됩니다. 궁창이 동일한 시제품 일 경우 해상도가 좋은 사진을 선별하여 접수할 예정이며, 사진은 궁창 1개 당 5장내외로 가급적 고해상도로 촬영해 주시면 좋습니다.
 
궁창 사진은 e-book 형태의 도록으로 편집하여 국궁신문을 통한 사이버전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활쏘기 기록집 작성에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궁창 사진 보낼 곳
국궁신문밴드 https://band.us/@archery
이메일: archerynews@gmail.com

국궁신문

<저작권자 국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의 전통활쏘기-깍지展
 전통활쏘기-삼지끈(보궁)展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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